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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글은 의료기관의 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,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담지 않았습니다.
수두와 수족구병은 어린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으로, 발열과 발진을 동반합니다. 하지만 원인, 증상, 예방 방법 등에서 명확한 차이점이 있습니다. 아래에서 두 질환의 주요 특징을 비교해보겠습니다.
원인 및 전염 경로
수두
- 원인: 수두-대상포진 바이러스(Varicella-Zoster Virus, VZV)
- 전염 경로:
- 감염자의 호흡기 분비물(기침, 재채기) 접촉
- 수포의 진물 접촉
- 전염 기간:
- 발진 발생 2일 전부터 마지막 물집이 딱지로 변할 때까지
수족구병
- 원인: 주로 콕사키바이러스 A형, 엔테로바이러스 71형
- 전염 경로:
- 타액, 대변, 수포의 진물 접촉
- 오염된 물건 접촉
- 전염 기간:
- 증상 발생 전부터 감염 가능
- 회복 후에도 대변을 통해 몇 주간 전파 가능
초기 증상
수두
- 발열, 두통, 피로감, 식욕 부진
- 24~36시간 이내 전신 가려움증을 동반한 발진 발생
- 발진은 얼굴, 몸통, 팔다리로 확산
수족구병
- 발열, 식욕 부진, 인후통
- 이후 손바닥, 발바닥, 입안에 작은 물집과 발진 발생
- 발진은 엉덩이, 생식기 부위에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음
발진의 특징
수두
- 발생 부위: 얼굴, 두피, 몸통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확산
- 특징:
- 적색 반점 → 물집 → 딱지로 진행
- 다양한 단계의 발진이 동시에 존재
수족구병
- 발생 부위: 손바닥, 발바닥, 입안에 국한
- 특징:
- 작은 물집 형태
- 가려움보다는 통증을 동반
- 엉덩이와 생식기 부위에 드물게 발진 발생
예방 방법
수두
- 예방접종:
- 소아: 생후 12~15개월 1회차 & 4~6세 2회차
- 성인: 병력이 없는 경우 2회 접종
- 예방 효과: 백신 접종 시 감염 위험과 중증 증상 감소
수족구병
- 예방 백신 없음
- 예방 방법:
- 손 씻기 생활화
- 감염자와 접촉 피하기
- 장난감, 식기류 등 소독
치료 방법
수두
- 대부분 자연 회복
- 증상 완화:
- 칼라민 로션, 콜로이드 귀리 목욕
- 항히스타민제 처방
- 발열 시 아세트아미노펜 사용 (아스피린 금기)
- 항바이러스제: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 사용 (아시클로비르 등)
수족구병
- 특별한 치료법 없음
- 증상 완화:
- 부드럽고 시원한 음식 제공
- 충분한 수분 섭취
- 발열 및 통증 시 해열제, 진통제 사용
유사점과 차이점 요약
공통점
-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
- 전염성이 매우 높음
- 발열과 발진이 주요 증상
- 대부분 자연 치유
차이점
| 항목 | 수두 | 수족구병 |
|---|---|---|
| 원인 | VZV 바이러스 | 콕사키바이러스, 엔테로바이러스 |
| 발진 부위 | 전신 (얼굴, 몸통, 팔다리 등) | 손바닥, 발바닥, 입안에 국한 |
| 발진 특징 | 다양한 단계 동시 존재 | 주로 통증 동반 |
| 예방 방법 | 예방접종 가능 | 개인 위생 관리 |
| 치료 | 항바이러스제 (중증 위험군) 사용 가능 | 증상 완화에 초점 |
맺음말
수두와 수족구병은 모두 어린이에게 발열과 발진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높습니다. 하지만 수두는 예방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반면, 수족구병은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필수입니다. 발진의 위치와 증상을 비교해 두 질환을 구분하고,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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